주지훈 “‘더 문’→‘보호자’ 개봉 속 ‘비공식작전’의 매력은…”(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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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작전'으로 돌아온 주지훈이 작품의 매력을 어필했다.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에서 판수 역을 맡은 주지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특히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과 동시기에 개봉한다.
무엇보다 현재 영화 시장이 침체된 상황이지만, '비공식작전'을 비롯해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 '더 문',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보호자'(감독 정우성), '달짝지근해'(감독 이한) 등의 개봉이 연달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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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작전’으로 돌아온 주지훈이 작품의 매력을 어필했다.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에서 판수 역을 맡은 주지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 분)’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 분)’의 버디 액션 영화이다.
주지훈은 극 중 택시기사 판수 역을 맡아 화려한 패션과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능글 맞은 매력을 보여준다. 더불어 영화 ‘신과 함께’(감독 김용화)에서 호흡을 맞췄던 하정우와 재회, 더욱 진화하 버디 케미를 자랑한다.
그런 가운데 ‘비공식작전’의 개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과 동시기에 개봉한다.
주지훈은 “너무 쫄린다”라고 개봉을 하루 앞둔 심정에 대해 웃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영화 시장 자체가 안좋으니까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현재 영화 시장이 침체된 상황이지만, ‘비공식작전’을 비롯해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 ‘더 문’,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보호자’(감독 정우성), ‘달짝지근해’(감독 이한) 등의 개봉이 연달아 예정되어 있다.
여름 대작들 속 주지훈이 전작에서 호흡을 맞췄던 여러 인연들도 존재한다. ‘더 문’에서는 ‘신과 함께’를 함께한 김용화 감독이, ‘밀수’에는 ‘하이에나’를 함께한 배우 김혜수가, 또한 주지훈이 평소 롤모델로 꼽으며 ‘아수라’에서 호흡을 맞췄던 정우성은 ‘보호자’로 감독 데뷔를 한다.
주지훈은 여러 작품들이 비슷한 시기 개봉을 하는 것 중 ‘비공식작전’ 만의 강점을 어필하면서도, 함께 힘을 내고픈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밀수’는 오픈했고, ‘더 문’은 김용화 감독님 너무 잘찍으시고 거대한 우주와 한국영화의 어떤 성취를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추천드리고. ‘보호자’는 우성이형의 멋진 액션과 깊어진 배우 성웅이형, 남길이형이 나오고, 배우들의 합도 있고”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러면 내가 ‘보호자’를 안봤는데 너무 정의하는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떤 뒤 “어쨌든 스타일리시하고. 예고편만 봤는데도 각 영화만의 매력이 있더라”고 짚었다.
주지훈은 “‘콘크리트 유토피아’도 예고편만 봤지만 재난 속에서 일어나는 서스펜스가 있을 거다. 우정이 있든, 배신이 있든”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실화가 주는 긴장감이 있지 않나. 알고 있지만, 응원할 수 있는. 그 과정을 디테일하게 지켜보고 싶은 재미, 그 안에서 김성훈 감독님이 혼을 갈아 넣으신 장르적 쾌감. 보통 실화를 바탕으로 할 때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가 아니라 그건 그 재미가 있는데, 우리는 그 재미 플러스 여름 시장에 걸맞게 액션적인 시퀀스나 맨 처음 이야기로 돌아가면 버디 무비이지 않나”라고 강조했다.
또한 “감독님이 이야기에 두 주인공을 잘 녹이시지 않았나. 우리 영화의 강점은 그것 같다”라며 “87년도라 옛날 영화 같지만 막상 보면 촬영 기법이나 배우들의 연기는 올드하지 않는 게 강점 같다”라고 답했다.
주지훈은 “내가 본 기준으로 따지면 깔깔대다 나올 것 같다. 난 되게 깔깔대면서 봤다. 너무 웃겨서. 코미디가 아니라 말맛이라고 해야 할까”라며 “응수선배님, 혁권이형 나와서 말하는데 재밌었다, 특히 혁권이 형이 ‘야, 너 나와라’라고 하는데 너무 웃기고 내 취향이더라”고 공개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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