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노선명, 국민 제안받아 정한다…31일까지 공모

방윤영 기자 2023. 8. 2.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가 내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공식 노선명을 국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제정한다.

일반적으로 철도 노선명은 철도시설관리자가 기·종점 지역명을 조합해 만들었으나, GTX-A의 경우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 수도권 대중 교통체계를 혁신적으로 바꿀 사업의 의의 등을 고려해 특별히 국민 제안을 통해 정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내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공식 노선명을 국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제정한다.

일반적으로 철도 노선명은 철도시설관리자가 기·종점 지역명을 조합해 만들었으나, GTX-A의 경우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 수도권 대중 교통체계를 혁신적으로 바꿀 사업의 의의 등을 고려해 특별히 국민 제안을 통해 정하기로 했다.

참여 방법은 국토부 홈페이지 배너광고를 통해 접속한 뒤 실명 인증을 거쳐 자유롭게 의견을 등록하면 된다. 노선명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은 국토부 내부 검토를 거친 뒤 몇 가지 안을 선정해 역명심의위원회에 상정한다. 오는 10월 열리는 심의위에서 확정한다.

이윤상 국토부 철도국 국장은 "GTX-A만의 특징과 매력이 담긴 특별한 이름이 지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