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 만삭 아내 폭행男은 연예인?…"팬만 160만명"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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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을 일삼던 전남편과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의 사연이 전파를 탄다.
제작진에 따르면 류씨는 이날 방송에서 남편과 이혼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23살에 만난 남자친구와 동거하다 아이를 갖게 돼 결혼한 류씨는 "다정하고 착했던 남편은 술을 마시면 기억을 잃은 채 폭력과 폭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전남편이 팬 규모만 160만명에 달하는 유명인이라며 "나에 대한 악플을 받았을 때도 힘들었는데 딸에 대한 악플이라 미치겠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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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을 일삼던 전남편과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의 사연이 전파를 탄다.
2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는 '청소년 엄마'(청소년복지지원법상 청소년 기준인 만 24세 미만) 류혜린씨가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류씨는 이날 방송에서 남편과 이혼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23살에 만난 남자친구와 동거하다 아이를 갖게 돼 결혼한 류씨는 "다정하고 착했던 남편은 술을 마시면 기억을 잃은 채 폭력과 폭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의 잘못을 몇번 용서해줬지만, 주사는 더욱 심해졌다. 급기야 만삭인 상태에서도 폭행이 이뤄졌다"고 고백했다.
이후 그는 남편을 떠나 혼자 딸을 키우고 있다고 했다. 아빠의 빈자리를 채워주고자 베이비플래너, 아동요리지도사, 오감놀이지도사 자격증은 물론 지게차 기사 자격증에 도전하는 등 열혈 엄마로 살고 있다고 전했다.
류씨는 이날 자신을 향한 악플을 공개하며 스트레스를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전남편이 팬 규모만 160만명에 달하는 유명인이라며 "나에 대한 악플을 받았을 때도 힘들었는데 딸에 대한 악플이라 미치겠다"고 토로했다.
이어 "'다른 남자랑 임신해서 낳은 거다', '아기도 죽여버리고 싶다'는 악플도 있었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이에 MC 박미선과 인교진은 "전남편이 연예인이냐"며 당황스러워해 궁금증을 안겼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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