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박주호, 10년 회춘에 선수복귀 욕심 “다시 운동할 수 있어” (슈돌)[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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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박주호와 찐건나블리(나은+건후+진우)가 울릉도 3대 비경을 구경했다.
이날 박주호와 찐건나블리는 자연과 신비의 섬 울릉도 여행을 떠났다.
배를 타고 울릉도 3대 비경 투어를 나선 찐건나블리는 가장 먼저 공암을 마주했다.
26살로 회춘한 박주호는 "아빠 다시 운동할 수 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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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슈돌' 박주호와 찐건나블리(나은+건후+진우)가 울릉도 3대 비경을 구경했다.
8월 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바다만큼 사랑해' 편으로 꾸며져 소유진과 최강창민이 내레이터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박주호와 찐건나블리는 자연과 신비의 섬 울릉도 여행을 떠났다.
배를 타고 울릉도 3대 비경 투어를 나선 찐건나블리는 가장 먼저 공암을 마주했다. 물을 마시고 있는 코끼리 모양 바위에 나은은 "진짜 미술 같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두 번째 비경은 '세 션녀 바위'로 불리는 삼선암이었다. 노느라 하늘에 가지 못한 선녀가 바위가 됐다는 전설에 박주호는 "진우 말 안 들으면 돌로 변한다"고 겁을 줬다. 배 핸들로 장난을 치던 진우는 "아니다. 말 잘 듣겠다"고 오열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비경은 육지에서 절대 볼 수 없는 관음도에 위치한 관음쌍굴. 관음도는 울릉도 부속 섬으로 괭이갈매기의 서식지다. 관음쌍굴은 과거 해적들이 숨어 지내면서 '해적굴'이라고도 불린다.
그때 동굴 천장에서 물이 떨어졌다. 선장은 "바닷물이 아니라 민물인데 한 방울 먹으면 회춘한다는 얘기가 있다. 80대 할머니가 이 물을 드시고 회춘했다"고 속설을 전했다.
박주호는 한 방울당 10년 회춘한다는 이야기에 급히 떨어지는 물을 받아먹었다. 26살로 회춘한 박주호는 "아빠 다시 운동할 수 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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