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조향장치 이상으로 리콜 가능성, 주가 2.38%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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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조향장치 이상으로 리콜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2% 이상 급락했다.
이는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TSA)이 조향장치 이상으로 테슬라 차량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테슬라가 조향장치에 대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지 않을 경우, 대규모 리콜 사태로 번질 수 있다고 교통국은 경고했다.
이같은 소식으로 이날 테슬라는 2% 이상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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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대표적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조향장치 이상으로 리콜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2% 이상 급락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38% 급락한 261.07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TSA)이 조향장치 이상으로 테슬라 차량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NHTSA는 예비 조사 보고서에서 12명의 개별 소유자가 모델3와 모델Y 사양에서 조향장치 이상이 발견됐다는 민원을 접수해 조사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모델3와 모델Y 모두 28만대다.
테슬라가 조향장치에 대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지 않을 경우, 대규모 리콜 사태로 번질 수 있다고 교통국은 경고했다.
이같은 소식으로 이날 테슬라는 2% 이상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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