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세 마감...테슬라·애플·엔비디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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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1일(이하 현지시간) 혼조세로 8월 시장을 열었다.
대형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올랐지만 애플, 테슬라, 엔비디아 등 일부 대형기술주들이 하락하는 가운데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침체됐다.
애플은 전일비 0.84달러(0.43%) 하락한 195.60달러로 마감했고, 알파벳과 아마존도 하락세를 탔다.
테슬라는 6.36달러(2.38%) 하락한 261.07달러, 리비안은 0.34달러(1.23%) 밀린 27.3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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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1일(이하 현지시간) 혼조세로 8월 시장을 열었다.
대형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올랐지만 애플, 테슬라, 엔비디아 등 일부 대형기술주들이 하락하는 가운데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침체됐다.
그러나 이날 장 마감 뒤 실적을 발표한 반도체 업체 AMD는 실적 기대감 속에 3% 가까이 뛰었고, 시간외 거래에서도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4% 넘는 강세를 보였다.
뉴욕증시는 이날 하루 종일 어수선한 흐름을 보였다.
오르내림을 반복한 끝에 결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나스닥은 62.11p(0.43%) 하락한 1만4283.91, S&P500은 12.23p(0.27%) 내린 4576.73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다우지수는 이날도 상승 흐름을 지속해 71.15p(0.20%) 오른 3만5630.68로 올라섰다.
'월가 공포지수'라고 부르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큰 변동이 없었다. 0.30달러(2.20%) 오른 13.93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8월로 접어들면서 둔화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올들어 뉴욕증시가 예상과 달리 숨가쁘게 오르면서 한 차례 쉬어 갈 때가 됐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다. 여기에 8월은 연중 세번째로 실적이 저조한 달이라는 점도 이같은 '쉬어 가기' 전망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연중 실적이 가장 저조한 9월을 앞두고 있는 점도 부담이다.
기업실적도 투자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정도의 어닝서프라이즈가 없어 비교적 차분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다만 경기 연착륙 기대감 속에 기업실적이 이번 2·4분기 실적발표 시즌에 바닥을 찍고 하반기부터는 다시 상승 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형 기술주 주가 흐름은 이날도 엇갈렸다.
등락폭이 크지는 않았다.
애플은 전일비 0.84달러(0.43%) 하락한 195.60달러로 마감했고, 알파벳과 아마존도 하락세를 탔다. 알파벳은 1.17달러(0.88%) 내린 131.55달러, 아마존은 1.99달러(1.49%) 밀린 131.69달러로 장을 마쳤다.
엔비디아도 2.22달러(0.48%) 내린 465.0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0.42달러(0.13%) 오른 336.34달러, 메타플랫폼스는 4.11달러(1.29%) 상승한 322.71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실적 발표를 앞두고 AMD는 3.20달러(2.80%) 뛴 117.60달러로 올라섰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4% 넘게 더 뛰었다.
전기차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테슬라는 6.36달러(2.38%) 하락한 261.07달러, 리비안은 0.34달러(1.23%) 밀린 27.30달러로 마감했다.
루시드 역시 0.34달러(4.47%) 급락한 7.27달러로 미끄러졌다.
반면 니콜라는 이날도 폭등세를 기록해 0.45달러(16.85%) 폭등한 3.12달러로 올라섰다. 니콜라가 본격적인 생산과 주문으로 정상궤도에 들어서고 있다는 판단이 최근 주가를 급격하게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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