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감독 “류현진 기대치요? 6이닝 노 히터, 10K!”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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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요? 6이닝 노 히터, 10탈삼진 기대합니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이같은 농담으로 이날 복귀하는 선발 류현진에 대한 신뢰와 기대감을 드러냈다.
슈나이더는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복귀하는 선발 류현진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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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요? 6이닝 노 히터, 10탈삼진 기대합니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이같은 농담으로 이날 복귀하는 선발 류현진에 대한 신뢰와 기대감을 드러냈다.
슈나이더는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복귀하는 선발 류현진에 대해 말했다.
이어 “평소 그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재활 등판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좋은 제구로 원하는 위치에 던지며 약한 타구를 유도하며 팀이 승부를 이어갈 수 있게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기대치를 전했다.
류현진은 네 차례 재활 등판을 통해 6이닝 85구까지 빌드업을 마친 뒤 이후 일정을 살짝 늦췄다. 두 차례 불펜 투구 소화 이후 이날 복귀전을 갖는다.
그는 일정을 살짝 늦춘 것이 어떤 이점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번이 두 번째 수술이라는 점, 그리고 그의 나이 등 모든 요소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어 “빌드업 과정을 꾸준하게 진행해왔는데 선수와 협의 아래 남은 시즌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잠시 일정을 늦추는 것이 좋겠다는 결정을 내렸다”는 설명을 이었다.
류현진의 복귀로 팀은 일시적으로 6인 로테이션을 운영한다. 17연전 기간은 그렇다. 그 다음은 정해진 것이 없다.
슈나이더는 6인 로테이션 유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선발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 여러 가지 다른 옵션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일단은 류현진의 복귀를 즐기는 모습이다. 그는 “류현진은 팀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선수이며 좋은 성격의 소유자다. 선발진뿐만 아니라 선수단, 그리고 직원들까지 그의 복귀를 반기고 있다”며 팀 전체가 류현진의 복귀를 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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