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보다 LEE KANG iN…"이강인을 향한 광기" 스페인도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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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앙 파리생제르맹에 합류한 이강인(22)의 인기에 스페인도 놀라워하고 있다.
마르카는 "지난주 서울에서 새롭게 연 파리생제르맹 공식 매장에 줄이 엄청났다. 팬들은 다음주 부산 아시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경기를 앞두고 파리생제르맹 이적생 이강인의 유니폼을 구입하기를 원했다. 유니폼 판매 중 70%가 이강인의 것이며, 파리 매장에서 판매 수치 역시 모든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 아시아 고객, 특히 한국 고객들이 여름에 파리를 많이 방문하며 이는 유니폼 판매에서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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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프랑스 리그앙 파리생제르맹에 합류한 이강인(22)의 인기에 스페인도 놀라워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일(한국시간) "음바페를 기다리며 이강인을 향한 광기'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적생 이강인이 한국과 아시아에서 불러일으키고 있는 인기를 집중 조명했다.
마르카는 "지난주 서울에서 새롭게 연 파리생제르맹 공식 매장에 줄이 엄청났다. 팬들은 다음주 부산 아시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경기를 앞두고 파리생제르맹 이적생 이강인의 유니폼을 구입하기를 원했다. 유니폼 판매 중 70%가 이강인의 것이며, 파리 매장에서 판매 수치 역시 모든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 아시아 고객, 특히 한국 고객들이 여름에 파리를 많이 방문하며 이는 유니폼 판매에서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강인 영입은 아시아 시장에서 브랜드를 확장하려는 파리생제르맹의 전략이기도 하다. 이강인은 음바페와 네이마르 또는 리오넬 메시(인터마이애미)와 같은 시장 리더 중 한 명이지만, 파리생제르맹 마케팅 관리자는 이강인 영입이 (마케팅에) 예상하지 못한 힘이 됐다고 인정했다. 마르토 베라티, 돈나룸마, 아슈라프 하키미 등 파리생제르맹 여러 스타들로 아시아 팬들에게 호소력이 있는데, 이강인까지 합류하면서 한국과 아시아 전역으로 마케팅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갖오했다.
지난달 30일 프랑스 RMC스포츠 역시 파리생제르맹 일본 투어 중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일본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며 "파리생제르맹 공식 스토어에서 유니폼 판매 1위가 이강인"이라고 전한 바 있다.
파리 생제르맹 아시아 지역 CEO 세비스타앙 와셀은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는 최초의 아시아 대형 선수다. 분명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강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를 떠나 파리생제르맹과 계약했다. 파리생제르맹은 이강인 영입에 이적료 2200만 유로를 투자했는데, 유니폼 판매만으로 이미 투자했던 금액을 회수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또 이강인 영입으로 한국에서 경기도 펼칠 수 있게 됐다. 일본 투어를 마무리한 파리생제르맹은 한국으로 건너와 3일 부산 아시아드 스타디움에서 전북 현대와 맞선다. 이번 친선 경기로 벌어들이는 수익 또한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르아브르와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가 경미한 부상을 당한 이강인은 일본 투어에서 3경기에 모두 결장했다. 마르카는 "이강인이 전북 현대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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