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고용지표·주요 기업 실적발표 앞두고 혼조세

권영미 기자 2023. 8. 2.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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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1일(현지시간) 주 후반의 고용 지표 발표와 주요 기업 실적 발표 등을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은 12.23포인트(0.27%) 하락한 4576.73으로 마감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62.11포인트(0.43%) 밀린 1만4283.91을 기록했다.

지난달 뉴욕 증시는 예상보다 좋은 기업 실적과 경제 연착륙 희망에 강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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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딩 룸 풍경. 2022.12.21.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뉴욕증시가 1일(현지시간) 주 후반의 고용 지표 발표와 주요 기업 실적 발표 등을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은 12.23포인트(0.27%) 하락한 4576.73으로 마감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62.11포인트(0.43%) 밀린 1만4283.91을 기록했다. 다만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71.15포인트(0.20%) 오른 3만5630.68로 장을 마쳤다.

지난달 뉴욕 증시는 예상보다 좋은 기업 실적과 경제 연착륙 희망에 강세로 마감했다. 특히 S&P500지수는 7월 마지막날인 31일 16개월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스콧 래드너는 "6월, 7월은 정말 잘 진행되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8월은 계절적으로 상당히 약한 달이었던 것을 안다"면서 "그래서 나는 사람들이 이를 조금 더 가볍게 털고 갈('매매' 의미) 기회로 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는 3일에는 애플과 아마존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4일에는 7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및 실업률이 발표된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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