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주재 美 대사 "러시아 곡물 협상 복귀 신호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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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유엔 미국 대사가 1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곡물의 안전한 흑해 수출을 허용하는 곡물협정 관련 회담에 복귀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린다 토마스 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이같이 말하며 "하지만 우리는 그것에 대한 어떤 증거를 보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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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주 유엔 미국 대사가 1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곡물의 안전한 흑해 수출을 허용하는 곡물협정 관련 회담에 복귀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린다 토마스 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이같이 말하며 "하지만 우리는 그것에 대한 어떤 증거를 보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러시아가 비료를 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농업 거래를 촉진하기를 원한다면 "그들은 이 계약으로 돌아가야 할 것"라고 말했다.
유엔 대사는 더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으며 "우리는 그들이 논의에 복귀하는 것에 관심이 있을 수 있다는 징후를 보았다. 따라서 우리는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는 지난달 17일 흑해곡물협정 연장을 거부해 세계에 식량 위기 우려를 안겼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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