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소재 스웨덴 명예영사관 직원 총 맞아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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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서부 도시 이즈미르에 있는 스웨덴 명예영사관의 튀르키예 직원이 1일(현지시간) 영사관 건물 앞에서 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다.
이즈미르 주지사 사무실은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는 이가 공격했다고 했고, 당국이 총기를 소지한 용의자를 체포해 사건 조사에 착수했는데, 용의자가 동부 지역인 아그리에 등록된 튀르키예 시민이었다고도 했다.
스웨덴 외무부는 스웨덴 총영사가 이번 사건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2일 이즈미르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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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튀르키예 서부 도시 이즈미르에 있는 스웨덴 명예영사관의 튀르키예 직원이 1일(현지시간) 영사관 건물 앞에서 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다.
로이터 및 AFP통신에 따르면 민간 NTV방송은 이 외교 공관에서 비서로 일하던 여성이 이같이 공격받아 위독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즈미르 주지사 사무실은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는 이가 공격했다고 했고, 당국이 총기를 소지한 용의자를 체포해 사건 조사에 착수했는데, 용의자가 동부 지역인 아그리에 등록된 튀르키예 시민이었다고도 했다.
명예영사관은 해외에서 자국민의 이익을 대변하지만 전문 외교관이 운영하지는 않는다. 주로 주재국의 명사나 유력 인사가 비전임으로 운영한다.
스웨덴 외무부는 스웨덴 총영사가 이번 사건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2일 이즈미르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튀르키예와 스웨덴은 스웨덴에서의 쿠란 소각 시위로 갈등을 빚고 있다. 하지만 이번 범행의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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