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보 비셋 대체자는 폴 데용...STL과 트레이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또 하나의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MLB네트워크'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2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세인트루이스에서 유격수 폴 데용(30)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토론토는 데용의 연봉 보전을 위한 현금 일부를 함께 받는다.
토론토는 전날 볼티모어와 홈경기에서 유격수 보 비셋이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또 하나의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MLB네트워크’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2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세인트루이스에서 유격수 폴 데용(30)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토론토 구단도 곧 이를 공식화했다. 토론토는 데용의 연봉 보전을 위한 현금 일부를 함께 받는다.
데용은 비셋이 돌아올 때까지 그를 대신해 팀의 주전 유격수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데용은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동안 698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이다. 통산 타율 0.233 출루율 0.305 장타율 0.426 기록했다.
2019년 올스타에도 뽑혔던 그는 지난 시즌에는 타격 슬럼프를 겪으며 주전 유격수 자리를 내주는 시련을 겪었다.
이번 시즌은 다시 부활했다. 81경기에서 타율 0.233 출루율 0.297 장타율 0.412 13홈런 32타점 기록하고 있다. 그의 OPS 0.710은 올스타 시즌 이후 가장 좋은 기록이다.
앞서 세인트루이스에서 헤네시스 카브레라, 조던 힉스를 영입한 토론토는 이번 여름에만 세인트루이스와 세 번의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토론토는 데용을 받는 대가로 2021년 드래프트에서 13라운드에 지명한 우완 맷 스밴슨(24)을 내줄 예정이다.
스밴슨은 이번 시즌 싱글A와 상위 싱글A에서 26경기 등판해 32 1/3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11 기록했다. 피홈런은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고 11개의 볼넷을 허용하며 39개의 탈삼진 기록했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호민, ‘특수 교사 고소 사건 후’ 4일 만에 댓글창 오픈 - MK스포츠
- “재산 분배는 각자”…윰댕·대도서관 8년 만에 이혼 [MK★이슈] - MK스포츠
- 안신애, 골프여신의 화려한 S라인 [똑똑SNS] - MK스포츠
- 브브걸 민영, 컴백 앞두고 물 오른 비주얼+몸매 [똑똑SNS] - MK스포츠
- 前 한화 출신 안승민, 100억 대 전세 사기 연루로 검찰 송치 [MK이슈] - MK스포츠
- 토론토, 보 비셋 대체자는 폴 데용...STL과 트레이드 - MK스포츠
- 최지만, 김하성과 한 팀...리치 힐과 함께 SD행 - MK스포츠
- 5연패 탈출만큼 반가운 소식 하나…드디어 김인태·안재석 방망이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 MK스포
- [오늘의 야구장 날씨] ‘올여름 최고 더위’ 온열질환 주의보 - MK스포츠
- NC, 연장 11회 혈전 끝에 6-3으로 승리...롯데, 4연패 수렁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