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얼마 안남았다"..백아연, 더 예뻐진 예비신부 웨딩화보[종합]

이유나 2023. 8. 2. 0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백아연이 결혼식을 목전에 앞두고 순백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1일 백아연은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다"며 청순한 예비신부의 자태가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앞서 백아연은 지난 3월 자신의 SNS에 장문의 손편지와 함께 "항상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다"면서 "갑작스러운 결혼소식에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거라고 생각하고 저도 많이 놀랐다"라고 깜짝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백아연의 결혼 소식은 2월 28일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백아연이 결혼식을 목전에 앞두고 순백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1일 백아연은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다"며 청순한 예비신부의 자태가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가녀린 쇄골 라인을 드러낸 순백의 웨딩드레스부터 핑크색 컬러드레스, 그리고 초록색 저고리와 다홍색감이 아름다운 한복까지 새신부의 설레임을 화보에 담았다.

앞서 백아연은 지난 3월 자신의 SNS에 장문의 손편지와 함께 "항상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다"면서 "갑작스러운 결혼소식에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거라고 생각하고 저도 많이 놀랐다"라고 깜짝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인생의 대사인만큼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알리고 싶었는데, 제 손으로 쓴 글이 아닌 기사로 먼저 결혼소식을 접하게 만들어드려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활동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고 기쁠 때가 더 많았지만 그 가운데에 불안한 마음도 들 때가 있었고 힘들 때도 있었는데 2년 전 겨울, 그런 내게 먼저 손을 내밀며 다가와 준 고마운 사람을 만나게 됐다"고 예비신랑과의 인연을 전했다.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마음이 참 따뜻하고, 날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그 무엇보다 제 음악 활동에 힘을 주며 지지해주는 사람"이라며 "평생을 약속해도 되겠다고 생각했고,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기로 했다"면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아울러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다려 주시는 만큼 다음 앨범 차곡차곡 잘 준비해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백아연의 결혼 소식은 2월 28일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이든엔터테인먼트 측은 "백아연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것은 맞으나 준비가 되면 본인이 직접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아연은 2012년 SBS 'K팝스타 시즌 1'에 출연해 3위까지 올랐다. 이후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쏘쏘' 등을 발표했다. 2019년 8월 JYP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후에는 이든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한편 백아연은 8월의 신부가 되며 남편이 비연예인인 관계로 일가 친척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ly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