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는 주호민... '라면꼰대 여름캠프'도 무기한 방영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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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 공개 예정이던 '라면꼰대 여름캠프'가 '주호민 논란'에 무기한 방영 연기를 결정했다.
비판이 고조되는 상황에도 주호민의 출연 분량을 편집 없이 내보냈던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가 역풍을 맞은 가운데 SBS 라디오 '배성재의 텐', 유튜브 예능 '주기는 여행 중' 등이 콘텐츠 공개를 중단, 취소를 택한 것처럼 '라면꼰대 여름캠프' 역시 무기한 연기라는 결정을 내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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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오는 4일 공개 예정이던 ‘라면꼰대 여름캠프’가 ‘주호민 논란’에 무기한 방영 연기를 결정했다.
1일 tvN ‘라면꼰대 여름캠프’ 측은 “오는 4일로 예정됐던 방송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사회적 분위기에 따른 무기한 연기”라며 “추후 계획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라면꼰대 여름캠프’는 다섯 꼰대들의 기묘하고 짜릿한 여름캠프를 담은 웹 예능으로 주호민 외에도 김풍, 이말년, 빠니보틀, 곽튜브가 출연한다. 그러나 첫 방영에 앞서 주호민이 자폐아들을 지도했던 특수교사 A씨를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똥이 튀었다.
비판이 고조되는 상황에도 주호민의 출연 분량을 편집 없이 내보냈던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가 역풍을 맞은 가운데 SBS 라디오 ‘배성재의 텐’, 유튜브 예능 ‘주기는 여행 중’ 등이 콘텐츠 공개를 중단, 취소를 택한 것처럼 ‘라면꼰대 여름캠프’ 역시 무기한 연기라는 결정을 내린 것.
광고계 손절도 시작돼 주호민이 모델로 나섰던 피자 브랜드 계정에서 그의 흔적들은 사라진 상태다.
한편 직위 해제된 채로 재판을 받았던 A씨는 지난 1일부터 복직한 상황으로 주호민은 7월 27일 이후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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