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장관 “언론재단 정상 경영 곤란 대책 강구할 것”

박창현 2023. 8. 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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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일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할 (한국언론진흥재단) 경영진이 수사대상이 되는 작금의 사태는 리더십 와해 상황으로 정상적인 경영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문화부 서울사무소에서 표완수 언론재단 이사장을 불러 긴급 면담을 갖고 이같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박 장관은 "언론재단의 감독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의 장으로서 특단의 대책을 모색, 강구하고 있으며 실천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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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관리·광고지표 조작 논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일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할 (한국언론진흥재단) 경영진이 수사대상이 되는 작금의 사태는 리더십 와해 상황으로 정상적인 경영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문화부 서울사무소에서 표완수 언론재단 이사장을 불러 긴급 면담을 갖고 이같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언론재단은 2021년 발표된 정부 광고지표 조작 논란과 관련한 고발사건 수사, 자체 보조금 조사에서 드러난 허술한 보조금 관리 및 수사 의뢰 등으로 혼란과 갈등에 직면해 있다.

박 장관은 “언론재단의 감독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의 장으로서 특단의 대책을 모색, 강구하고 있으며 실천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와 별도로 “열독률에 사회적 책임을 더한 정부광고 지표를 둘러싼 의혹은 이미 사회적 관심사가 된 만큼 의혹을 추적, 실체를 규명하는 수사와 조사에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가 더욱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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