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여행자센터 부지 취득 갈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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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홍천군 스마트 모빌리티 여행자센터 조성사업 부지 취득의 건이 군의회에서 부결된 것과 관련해 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31일 기자회견(본지 8월 1일자 14면 등)을 갖자 국민의힘 소속 김광수 의원이 1일 이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내는 등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앞서 지난 31일 민주당 소속 4명의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여행자센터 조성사업은 도로 교통상황 파악, 노면상태 정보 수집 등 기술적, 제도적 방안이 준비되지 못한 점과 현재 추진되고 있는 부지의 부적절성 등을 초기 논의 단계부터 지적해 왔다"며 "홍천군은 이를 반영하지 않고 추진하려 하고 있어 부결한 것이지 사업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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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군의원 “사업자체 반대 아니다”
속보= 홍천군 스마트 모빌리티 여행자센터 조성사업 부지 취득의 건이 군의회에서 부결된 것과 관련해 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31일 기자회견(본지 8월 1일자 14면 등)을 갖자 국민의힘 소속 김광수 의원이 1일 이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내는 등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김광수 의원은 1일 입장문을 통해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붕괴된 국도 44호선을 다시 살려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자는 이 사업은 집행부가 그동안 용역을 통해 충분히 검토하고 의원들 간에도 충분한 숙의가 이뤄졌다”며 “공유재산특별위원회에서 가결된 만큼 본회의를 통해 빠른 결정으로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의원들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안건을 본회의에서 부결시킨 것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여론이 높아지자 뜬금없이 국힘에서 당쟁으로 몰아가는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근거 없는 모함”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 31일 민주당 소속 4명의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여행자센터 조성사업은 도로 교통상황 파악, 노면상태 정보 수집 등 기술적, 제도적 방안이 준비되지 못한 점과 현재 추진되고 있는 부지의 부적절성 등을 초기 논의 단계부터 지적해 왔다”며 “홍천군은 이를 반영하지 않고 추진하려 하고 있어 부결한 것이지 사업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들 의원들은 “국민의 힘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이 사업을 반대해 추진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잘못된 사실을 유포하는 등 정책결정의 신중함을 폄하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홍천군의회는 제339회 임시회에서 ‘스마트모빌리티 여행자센터 조성사업 부지 취득의 건’을 사업부지 부적정을 이유로 부결시켰다. 군의회는 지난달 11일 임시회 공유재산특별위원회에서 관련 안건을 심의해 통과시켰지만 같은달 18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민주당 나기호 의원의 이의제기에 따른 재투표 끝에 최종 부결됐다. 유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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