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횡성호국원 반대 주민 설득·3년 조기 완공 염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속보= 최근 (가칭)국립횡성호국원 건립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주민 반발로 무산(본지 7월 24일자 4면)된 가운데 도내 보훈단체들이 호국원의 조속한 건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강원특별자치도보훈단체협의회와 횡성군보훈단체협의회는 1일 성명서를 통해 "여태껏 호국원이 없었던 강원특별자치도는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도와 중앙정부에 유치를 건의했고, 지난 2021년 횡성군 공근면 덕촌리가 사업부지로 선정돼 숙원이 해결되는 듯 했다"며 "그러나 지난 해 12월 주민들이 반대추진위를 결성하고 지속적인 반대투쟁으로 호국원 건립사업이 지연돼 실망감을 감출수 없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속보= 최근 (가칭)국립횡성호국원 건립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주민 반발로 무산(본지 7월 24일자 4면)된 가운데 도내 보훈단체들이 호국원의 조속한 건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강원특별자치도보훈단체협의회와 횡성군보훈단체협의회는 1일 성명서를 통해 “여태껏 호국원이 없었던 강원특별자치도는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도와 중앙정부에 유치를 건의했고, 지난 2021년 횡성군 공근면 덕촌리가 사업부지로 선정돼 숙원이 해결되는 듯 했다”며 “그러나 지난 해 12월 주민들이 반대추진위를 결성하고 지속적인 반대투쟁으로 호국원 건립사업이 지연돼 실망감을 감출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도내 국가유공자들은 돌아가셔도 충북으로, 경기도로, 서울로 타향살이를 하게 되는 서러움을 겪었다”며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몸바친 2만여명의 도내 국가유공자 대부분은 80세 이상 고령이기 때문에 호국원 건립이 조속한 시일내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협의회 관계자는 “도와 중앙정부 그리고 횡성군은 마을주민들과의 이해와 설득에 최선을 다해 당초 2028년 완공 예정인 국립횡성호국원을 2025년으로 3년 앞당겨 건립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현철 lawtopia@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춘천 모 건물 청소년 집단 난투극 ‘우범 송치’로 대응
- '성매매 판사' 늑장 대처 도마 위… 법원, 적발 한 달여 만에 징계 청구
- [속보] 中 향하던 태풍 '카눈' 한반도로 급선회...국내 영향은 아직 미지수
- 수업중 선생님 만류 무시하고 ‘라면 먹방’한 고교생…출석정지 10일 징계
- 태백서 '아나콘다급' 초대형 구렁이 출몰 화제…목격 주민 "8m 정도 되는 뱀"
- 조민, 삼악산케이블카 타고 후평야시장서 먹방 등 '춘천여행기' 영상 올려 눈길
- [르포] “임신해도 업소로”… 더 교묘해진 성매매의 그늘
- 양양 한 복권점서 로또 1등 2게임 당첨…동일인이라면 71억 대박
- 설악산서 천종삼 8뿌리 캐 화제… “모삼 2뿌리 85년 추정” 가격은?
- [영상] 강릉 안목항 해안서 배낚시 중 대형상어 나타나 '화들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