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한 달에 만원 써..과일 먹는 날도 정해져 있어"(강심장리그)

박군이 한 달에 만 원을 쓰는 비결을 밝혔다.

8월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리그'에서는 박군이 내 집 마련 비결을 밝혔다.

최근 내 집을 마련한 박군은 한 달에 만 원을 쓴다고 밝혔다.

박군은 MSG가 많이 쳐진 것 아니냐는 의혹에 "충분히 가능하다. 일정 다닐 대는 회사 차 이용하고 개인적으로 다닐 때는 5km 정도는 뛰어다닌다. 최고 많이 뛰어본 건 12km까지 뛰어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릎 아프면 따릉이 탄다. 프리미엄으로 1년 치 끊어났다. 1년에 4만 원에 끊었다. 배고프면 집에 가서 먹는다. 커피도 어디든 가면 (믹스) 있다"고 밝혔다.

또 박군은 "커피 쿠폰도 3년 전에 받았던 거 쓰기도 한다. 진짜 친한 친구가 샴푸 선물하면 미안한데 지금 쓰는 커피 있으니까 커피 쿠폰으로 바꿔주면 안 되냐고 한다. 친한 사이니까"라고 말했다.

김동현은 "한 달 만원으로는 선물이 안 되지 않냐"며 의혹을 드러냈다. 박군은 "선물을 드리는데 아내가 사업하는 폼클렌징이나 화장품 같은 걸 드린다"고 밝혔다.

또 박군은 과일 먹는 날도 정해져 있다고. 그는 "멜론이나 파인애플은 비싸다고 싱싱한 거 사봤자 시다. 못난이 과일 팔기에 상품 가치가 떨어지니까 50% 세일한다. 그때 먹으면 맛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20분 방영되는 '강심장리그'는 핫한 인물들이 들려주는 힙한 이야기를 담은 2023년 새 토크쇼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