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26살 때 싼티·비호감 소리 듣고 몰래 많이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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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이 사람들의 폭언때문에 상처받았던 일을 털어놨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자존감 쫙 올려주는 장영란의 긍정 에너지 꼭 받으세요(매일 눈감고 15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장영란은 "사람들이 저에게 '싼티난다, 비호감이다' 이런 이야기를 들었던 게 제 나이 고작 스물여섯 살이었다"라며 "답답했다. 밝은 모습을 보여주려 할수록 오해와 모함으로 억울함이 가득 찬 날들이 돼 화장실, 방송국 계단에서 몰래 많이 울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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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예진 기자 = 방송인 장영란이 사람들의 폭언때문에 상처받았던 일을 털어놨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자존감 쫙 올려주는 장영란의 긍정 에너지 꼭 받으세요(매일 눈감고 15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장영란은 "힘들고 지친 분들을 위한 이벤트"라며 '힐링 멘토'로 나섰다. 장영란은 "사람들이 저에게 '싼티난다, 비호감이다' 이런 이야기를 들었던 게 제 나이 고작 스물여섯 살이었다"라며 "답답했다. 밝은 모습을 보여주려 할수록 오해와 모함으로 억울함이 가득 찬 날들이 돼 화장실, 방송국 계단에서 몰래 많이 울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데뷔 22년 차에 깨달았다. 저를 사랑해 주는 '내 새끼'들이 전국에 30만명 넘게 있고 (배우) 박보검 씨도 저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물론 다섯 명 중의 한 명 꼽으라 해서 그런 거지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진실은 언젠가 알려지게 돼 있다. 마음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생각하다 보면 언젠가 사람들이 당신에게 '오해해서 미안했어. 너 참 좋은 사람이구나'라고 이야기할 것이다. 그럼에도 당신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여러분의 선택지는 하나뿐이다. 그 사람과 멀리 떨어져라"라고 조언했다.
한편 장영란은 3세 연하의 한의사 한창과 2019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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