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리그' 양치승 "믿었던 사람들에게 사기, 4년동안 술만 마셔 100kg까지 쪄" [TV캡처]

백지연 기자 2023. 8. 1. 23: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심장리그' 양치승이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하고 힘들었다고 말했다.

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서 양치승이 힘든 시기를 극복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심장리그 / 사진=SBS 강심장리그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강심장리그' 양치승이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하고 힘들었다고 말했다.

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서 양치승이 힘든 시기를 극복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치승은 "논현동에서 아는 동생이 체육관을 하고 싶다고 방문을 했다. 양재동에서 오픈을 해서 제가 이것저것 많이 도와줬다. 매출이 3배가 되더라. 고맙다고 하더라. 근데 제 매출은 몇 달 동안 물어보더라. 알고 보니까 제 체육관 맞은편에 오픈을 하더라. 알고 보니까 저희 헬스장보다 5배 큰 규모로 하더라. 저를 망하게 하려고 했다. 그 소식을 듣고 별의별 생각을 다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 매니저가 5년 동안 매출을 빼돌리고 있던 적도 있었다. 거기에 사람들 사이에서 이간질까지 해두고 그런 적도 있다. 또 지점에 가면 제가 관장인지도 모른다. 본인이 헬스장 소유인인척 하기도 하더라. 그래서 전 지점 문 닫고 4년을 술만 먹고살았던 거 같다. 몸무게가 100kg가 넘었었다. 몸과 마음이 다 바닥으로 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느 날 정신이 번쩍 들더라. 거울을 보는데 제 모습이 짐승 같더라. 그때부터 정신 차리고 8개월 동안 미친 듯이 운동했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