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W 날씨] 폭염 위기경보 ‘심각’…폭염·열대야 계속

강아랑 2023. 8. 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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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폭염 위기 경보 수준이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되었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이 사람의 체온 수준을 오르내렸는데요.

경기 여주 점동면이 38.4도, 서울 강남구가 37.2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오늘 밤도 무덥겠고요.

내일 낮에도 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무덥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35도, 강릉과 청주 36도 예상됩니다.

남부지방도 광주와 대구가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보통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가 가장 덥습니다.

한낮의 바깥 활동은 피하셔야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잠시 기온이 낮아지지만 그치고 나면 습도가 높아져 더욱 후텁지근한데요.

내일도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6m로 매우 높게 일겠고, 해안가에는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 태풍 '카눈'은 금요일쯤 방향을 틀 것으로 보이는데요.

금요일쯤이면 신뢰도 높은 경로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몰고 오는 뜨거운 수증기로 인해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어서 내일 세계 날씨입니다.

동아시아 주변으로 북상하는 태풍 '카눈'의 모습이 보이고요.

오사카와 도쿄의 낮 기온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자카르타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뉴델리에도 약하게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낮 기온이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런던과 파리에도 비 소식이 있겠고, 마드리드는 맑겠습니다.

내일 멕시코 시티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그래픽:강채희/진행:이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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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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