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KBS 2023. 8. 1. 23:44
[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날이 너무 더워서일까요, 졸음운전 사고 소식이 많네요.
[답변]
네, 먼저 경부고속도로에서 난 8중 추돌 사고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오후 3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인근에서 8톤 화물차가 앞차를 들이받으며 차 다섯 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또 이 가운데 한 대가 옆으로 넘어지는 바람에 옆 차로에서 달리던 석 대까지 사고에 휘말렸는데요.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주변 도로가 2시간가량 심하게 정체됐습니다.
사고를 낸 화물차 운전자는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대형 화물차가 옆으로 쓰러져 있고, 도로엔 모래가 가득합니다.
오후 3시쯤, 대구포항고속도로 와촌터널 인근에서 15톤 화물차가 벽을 들이받고 넘어진 건데요.
이 화물차 운전자 역시 사고 직전 졸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엔 음주운전 사고입니다.
새벽 3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SUV 차량이 가로수와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충격으로 전봇대에 달려 있던 변압기 두 개가 떨어져 50여 가구가 한 시간가량 정전됐고요.
차는 휘발유가 새면서 불이 붙었는데요.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의 2배가 훌쩍 넘는 0.216%로 측정됐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권형욱/화면제공: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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