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3-3→6-3' 3연패 탈출! 강인권 감독 "끝까지 집중력 잃지 않아 승리할 수 있었다" [MD부산]

2023. 8. 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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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박승환 기자] "끝까지 집중력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

NC 다이노스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9차전 원정 맞대결에서 6-3으로 승리, 길었던 3연패의 늪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NC는 선발 송명기가 6이닝 동안 투구수 75구,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3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대등한 경기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김영규(1이닝)-류진욱(2이닝)-임정호(1이닝)가 차례로 등판해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고, 리드를 손에 쥔 후에는 이용찬이 뒷문을 걸어잠갔다.

타선에서는 박건우가 4안타 4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펄펄 날아올랐다. 그리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윤형준이 2타수 1안타 1타점으로 결승타를 기록했고, 권희동-서호철-박세혁-김주원이 각각 1안타 1타점씩을 생산하며 연패 탈출의 중심에 섰다.

강인권 감독은 3연패에서 벗어난 후 "선수단 전체가 끝까지 집중력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줬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특히 오늘 경기는 박건우의 4안타와 윤형준의 역전 결승타가 승리하는데 결정적이었고, 무더운 날씨에도 부산까지 찾아와서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기쁜 소감을 밝혔다.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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