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에게 뒷통수 맞은 인터밀란, 335억원으로 웨스트햄 FW 영입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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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와 돌이킬 수 없는 다리를 건넌 인터밀란이 올 시즌 원톱으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공격수 지안루카 스카마카를 낙점했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인터밀란은 스카마카 영입을 위해 이적료 2,500만 유로(약 335억 원)를 제시했다. 웨스트햄과 며칠 내 합의가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로마노는 "스카마카는 인터밀란과 개인 합의가 마무리 됐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밀란의 올 시즌 최전방은 루카쿠가 책임질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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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로멜루 루카쿠와 돌이킬 수 없는 다리를 건넌 인터밀란이 올 시즌 원톱으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공격수 지안루카 스카마카를 낙점했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인터밀란은 스카마카 영입을 위해 이적료 2,500만 유로(약 335억 원)를 제시했다. 웨스트햄과 며칠 내 합의가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양 구단이 협상을 마무리 하면, 개인 조건은 문제 없을 전망이다. 로마노는 “스카마카는 인터밀란과 개인 합의가 마무리 됐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밀란의 올 시즌 최전방은 루카쿠가 책임질 계획이었다. 지난 시즌 첼시에서 임대로 다시 데려온 루카루를 완전 영입할 생각이었다.
루카쿠가 유벤투스와 협상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터밀란은 재빨리 협상 테이블을 접었다. 루카쿠의 완전 영입은 없었던 일이 됐다.
인터밀란은 원톱 공백을 놔둘 수 없었다. 결국, 지난 시즌 웨스트햄의 UEFA 컨퍼런스리그 우승을 이끈 스카마카에게 손을 내밀었다. 스카마카는 지난 시즌 27경기 8골로 득점이 저조하지만, 전방에서 압박과 연계 플레이를 통해 활력소 역할을 잘 해냈다.
웨스트햄은 데클란 라이스(아스널)에 이어 스카마카를 비싸게 팔며, 주머니는 두둑해졌다. 그러나 올 시즌 영입이 전혀 안 되는 상황에서 스카마카 공백을 남은 한 달 동안 메워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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