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영아 살해' 혐의 친부모·조모 기소
우종훈 2023. 8. 1. 23:28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기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친부모와 할머니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살인 혐의로 친부와 외할머니를 구속 상태에서, 친모는 불구속 상태에서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5년 3월 다운증후군을 갖고 태어난 남자아이를 집에 하루 동안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의 범행은 정부가 출생 미신고 아동을 전수 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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