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학생들이 나무로 만든 인공위성

KBS 2023. 8. 1. 23:2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일본 대학생 등이 세계 최초로 나무로 만든 인공위성을 개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가로 세로 10센티미터의 작은 나무 상자로 만든 인공위성.

교토대학 학생 등이 개발하고 있습니다.

나무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환경에 부담을 덜 주기 위해서입니다.

기존 인공위성은 알루미늄 등으로 만들어 대기권에 진입할 때 불타면서 미세입자를 방출해 이상기후 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나무가 가혹한 우주 환경에 과연 견딜 수 있는가 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목재를 우주환경에 노출시켜보았는데요.

예상외로 내구성이 좋아 성능이 별로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쿠가와 유키/교토대학 학생 : "우주에서 나무가 당연스럽게 사용되는 미래를 그리고 있어요. 꼭 발사시킬 겁니다."]

나무로 만든 이 인공 위성, 내년 상반기 발사가 목표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