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차 멈췄어요, 구해주세요"…수십명 공중서 공포의 10분

김미루 기자 2023. 8. 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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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의 한 놀이동산에서 대관람차가 멈춰 관람객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충남소방본부는 이날 저녁 7시23분쯤 '대관람차가 멈춘 지 5분이 지났다. 구조해 달라'는 한 관람객의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놀이동산 관계자는 비상 발전기를 가동하고 관람차를 회전시켜 관람객의 탈출을 도왔다.

신고 10분 만에 소방당국에 직접 구조된 인원은 10여명인 것으로 조사됐으나 관람차에 갇힌 관람객은 수십명에 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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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뉴시스

충남 당진시의 한 놀이동산에서 대관람차가 멈춰 관람객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충남소방본부는 이날 저녁 7시23분쯤 '대관람차가 멈춘 지 5분이 지났다. 구조해 달라'는 한 관람객의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놀이동산 관계자는 비상 발전기를 가동하고 관람차를 회전시켜 관람객의 탈출을 도왔다.

신고 10분 만에 소방당국에 직접 구조된 인원은 10여명인 것으로 조사됐으나 관람차에 갇힌 관람객은 수십명에 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다친 관람객은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력 공급이 끊겨 관람차가 멈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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