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화영 아내 '경기도 대북사업 공문 유출' 관여 혐의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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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아내 A씨를 경기도 대북사업 자료 유출에 관여한 혐의로 입건했다.
1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지난달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이 전 부지사의 측근인 경기도 전 평화협력국장 B씨에게도 2019년 경기도 대북사업 자료를 달라고 요청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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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아내 A씨를 경기도 대북사업 자료 유출에 관여한 혐의로 입건했다.
1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지난달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당초 A씨는 참고인 신분이었으나 계속 출석을 거부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A씨는 이 전 부지사의 측근인 경기도 전 평화협력국장 B씨에게도 2019년 경기도 대북사업 자료를 달라고 요청한 혐의다.
검찰은 B씨에게 해당 공문을 찾아달라고 요구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실 관계자 C씨에 대해 이미 피의자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검찰은 이 전 부지사의 계좌 자금 흐름을 조사하던 중 가정주부인 A씨 계좌에서 거액의 자금을 발견하고 출처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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