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정조국, 탁재훈 콘서트서 첫 만남→소개팅 재회 후 결혼” (짠당포)

장예솔 2023. 8. 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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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은이 남편 정조국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날 김성은은 탁재훈 콘서트에서 남편 정조국을 만났다고 고백했다.

김성은은 "오빠와 '불후의 명곡'을 오래 같이했다. 오빠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가서 노래했는데 뒤풀이 현장에 저희 남편이 왔다. 축구 선수인 건 알았지만 정조국은 몰랐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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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김성은이 남편 정조국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8월 1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자식만 도합 8명인 다둥이 엄마 3인방 김성은, 별, 이현이가 출연했다.

이날 김성은은 탁재훈 콘서트에서 남편 정조국을 만났다고 고백했다.

김성은은 "오빠와 '불후의 명곡'을 오래 같이했다. 오빠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가서 노래했는데 뒤풀이 현장에 저희 남편이 왔다. 축구 선수인 건 알았지만 정조국은 몰랐다"고 회상했다.

탁재훈은 "처음에 온 게 대기실이었다. 성은이도 대기실에 있는데 조국이가 찾아왔다. 소개시켜줬더니 서로 어색하게 인사하더라. 그 이후로 나는 소식을 몰랐는데 어느 날 결혼을 하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김성은은 "그때는 교감이 없었고 다른 분이 주선한 소개팅으로 만났다. 저희가 비밀연애 중이었는데 오빠가 '불후의 명곡' 녹화장에서 남편이랑 영상통화를 시켜주더라. 이미 사귀고 있으니까 서로 아는데 두 번째 보는 척 인사했다"고 전했다.

(사진=JTBC '짠당포'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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