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운동 단체 “에너지공대 해체 음모 중단해야”

박상훈 2023. 8. 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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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지역 단체들이 "에너지공대 감사를 빙자한 호남죽이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지방분권운동광주본부와 광주전남혁신도시포럼 등은 성명을 내고 에너지공대는 에너지 기술 연구를 통해 지역 소멸을 방지하고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도 윤석열 정부가 '호남 특혜'로 낙인 찍었다며 에너지공대에 대한 정부의 감사와 총장 해임 건의를 규탄했습니다.

또, 반도체특화단지가 수도권과 영남으로 배정되고 첨단전략산업에서 광주와 전남이 소외되고 있다며 현 정권의 호남 홀대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박상훈 기자 (psh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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