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하다 전신주 들이받아…50가구 정전
김애린 2023. 8. 1. 22:11
[KBS 광주]오늘(1) 새벽 3시 30분쯤 광주 농성동의 한 상가 앞 도로에서 41살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과 가로수 등에 불이 붙어 소방서 추산 5천 8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고, 전신주 위 변압기가 추락해 인근 주택 5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한편 사고를 낸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16%로 면허 취소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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