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폭염으로 철로 휘어질 우려‥열차 서행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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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내려진 폭염 특보의 영향으로 한국철도공사가 열차를 서행 운전하면서 곳곳의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선로 온도가 50도 이상 오르면서 철도 레일이 휘어질 우려가 있어, 열차를 서행 운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오늘 오후 4시 기준 KTX 열차는 30분가량 지연됐다"며 "지연 상황을 참고해 열차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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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내려진 폭염 특보의 영향으로 한국철도공사가 열차를 서행 운전하면서 곳곳의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선로 온도가 50도 이상 오르면서 철도 레일이 휘어질 우려가 있어, 열차를 서행 운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안전 확보를 위해 레일 온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자동살수 장치와 열 차단 페인트를 사용하고 있다"며 "감시원을 배치해 선로 순회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오늘 오후 4시 기준 KTX 열차는 30분가량 지연됐다"며 "지연 상황을 참고해 열차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9976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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