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참사 대규모 수사, 행정력 공백 우려”

이규명 2023. 8. 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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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이 오늘,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송 참사와 관련한 대규모 수사가 수해복구 중인 행정력 공백을 불러 2차 주민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달라고 수사당국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어 국무조정실 감찰 조사 결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부실한 임시제방을 쌓고 제대로 감시·감독하지 못한 것이 참사의 가장 큰 원인이 밝혀진 만큼 우선적인 책임을 묻고 경중에 맞는 공정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규명 기자 (investigat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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