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참사 유가족협의회 “충북지사·청주시장 중대재해법 위반 고소”

이만영 2023. 8. 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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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협의회가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그리고 행복청장을 오는 3일,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유가족협의회는 국무조정실의 수사 의뢰 대상에 충북지사와 청주시장, 행복청장이 포함되지 않은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이 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유가족협의회는 3일, 청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직접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만영 기자 (2man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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