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리, 오늘(1일) 홍콩서 장례식..’불륜’ 남편 “평생 사랑할 것” [Oh!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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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톱 가수 코코 리의 장례식이 열린 가운데 남편 브루스 로코위츠도 모습을 드러냈다.
코코 리의 남편 브루스 로코위츠도 화장장을 찾았으며, 그가 화장 버튼을 누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코코 리는 2011년 10월 캐나다 출신 억만장자 브루스 로코위츠와 8년간의 열애 끝 결혼했고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브루스 로코위츠는 코코 리와 만나기 전 결혼에서 2명의 딸과 얻었고 이들은 코코 리와 생전 함께 지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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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중화권 톱 가수 코코 리의 장례식이 열린 가운데 남편 브루스 로코위츠도 모습을 드러냈다.
1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이날 홍콩에서는 코코 리의 비공개 장례식이 열렸다.
앞서 지난달 31일 동료들과 가족, 지인, 팬들이 참석한 추모식이 거행된 데 이어 다음날인 1일에는 가족들과 절친한 친구들만이 참석한 장례식이 진행됐다. 이들은 오열하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코코 리의 남편 브루스 로코위츠도 화장장을 찾았으며, 그가 화장 버튼을 누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그는 “코코 리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는 평생 코코를 사랑할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코코 리는 2011년 10월 캐나다 출신 억만장자 브루스 로코위츠와 8년간의 열애 끝 결혼했고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브루스 로코위츠는 코코 리와 만나기 전 결혼에서 2명의 딸과 얻었고 이들은 코코 리와 생전 함께 지내왔다.
하지만 브루스 로코위츠가 코코 리와 결혼 생활을 하는 도중 불륜을 저질렀고 두 사람은 2년 전부터 별거하며 이혼절차를 밟았다. 추모식에서 팬들은 브루스에게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코코 리는 지난달 5일 48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보도에 따르면 코코 리는 언니의 집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어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그는 잠시 심장박동과 호흡이 되살아났지만 결국 3일 만에 사망했다.
코코 리의 언니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슬프다. 코코는 몇 년 전부터 우울증을 앓아왔다. 결국 7월 5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코코 리의 절친인 프로듀서이자 솔리드 멤버 정재윤은 고인을 추모하며 고인이 몰래 유방암 투병 중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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