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참사 김영환 지사 행적 추가 의혹 제기
이만영 2023. 8. 1. 21:44
[KBS 청주]충청북도의회 박진희 의원은 오늘 보도 자료를 통해, 충청북도가 오송 참사 하루 전인 지난달 14일 김영환 지사가 11개 시·군이 참여하는 영상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지만, 영상회의는 없었다며 추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재난대응 최고 단계 속에서도 참석한 서울 저녁 자리 역시 식사 비용을 상대방 측이 낸 것으로 확인됐다며, 김영란법 위반 소지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영수증과 CCTV 영상을 공개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충청북도는 서울 출장은 정상적인 직무 수행이었고 14일 밤 긴급회의는 지사가 주재한 것은 명백하다며 소모적인 논쟁을 중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만영 기자 (2man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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