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조합장 첫 구속...관련자 70여명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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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치러진 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현직 조합장이 처음 구속됐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선거운동 과정에서 1만원 상당의 상품권 1천7백장을 구매해 조합원들에게 제공한 혐의로 현직 조합장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조합장 선거와 관련한 선거사범 97명으로 이중 9명이 검찰에 송치됐고, 80여명에 대해 수사가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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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치러진 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현직 조합장이 처음 구속됐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선거운동 과정에서 1만원 상당의 상품권 1천7백장을 구매해 조합원들에게 제공한 혐의로 현직 조합장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상품권을 구매하거나 받은 70여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조합장 선거와 관련한 선거사범 97명으로 이중 9명이 검찰에 송치됐고, 80여명에 대해 수사가 진행중입니다.
현재 경찰 수사를 받거나 검찰에 송치된 제주지역 현직 조합장은 5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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