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딛고 '출전 강행'…7경기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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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1일) 어깨를 다쳐 팬들의 걱정을 샀던 샌디에이고 김하성 선수가, 부상을 딛고 출전을 강행해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어제 홈 슬라이딩을 하다 어깨를 다쳐 교체됐던 김하성 선수, 최소한 하루는 쉴 것 같았는데, 오늘 콜로라도전에 수비 부담이 없는 지명타자를 맡아 1번 타자로 출전을 강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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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1일) 어깨를 다쳐 팬들의 걱정을 샀던 샌디에이고 김하성 선수가, 부상을 딛고 출전을 강행해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어제 홈 슬라이딩을 하다 어깨를 다쳐 교체됐던 김하성 선수, 최소한 하루는 쉴 것 같았는데, 오늘 콜로라도전에 수비 부담이 없는 지명타자를 맡아 1번 타자로 출전을 강행했습니다.
3회 볼넷을 골라 24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고, 9회에는 좌익수 쪽 2루타로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는데요.
김하성의 투혼에도 불구하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샌디에이고는 연장 10회 끝내기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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