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7월 평균기온 평년보다 1.9도 올라…1898년 이후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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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7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9도 높아 통계를 내기 시작한 18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그동안 7월 최고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1.5도 높았던 1978년으로, 올해 45년 만에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이 오늘(1일) 발표한 7월 기온 자료를 보면, 도쿄 도심 평균기온은 28.7도로 평년과 비교해 3도 높아 통계 작성 후 7월 최고치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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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7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9도 높아 통계를 내기 시작한 18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그동안 7월 최고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1.5도 높았던 1978년으로, 올해 45년 만에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이 오늘(1일) 발표한 7월 기온 자료를 보면, 도쿄 도심 평균기온은 28.7도로 평년과 비교해 3도 높아 통계 작성 후 7월 최고치로 집계됐습니다.
최북단 섬인 홋카이도는 평년보다 2.9도, 혼슈 동북부인 도호쿠는 2.7도 각각 높았습니다. 도쿄 등 전국 25개 지점에서 평균기온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7월 하순 일본에서는 최고 기온이 35∼40도에 달하는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7월에 따뜻한 공기가 홋카이도와 도호쿠 지방을 뒤덮고 (도쿄 등) 동일본 지역은 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아 기온이 높았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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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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