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닌데 국평 14.9억? 이 아파트 반전…1순위에 4만명 '우르르'

방윤영 기자 2023. 8. 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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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자양동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1순위 청약에 4만여명이 몰리며 올해 서울 최대 청약 접수 인원을 기록했다.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단지가 이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42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1344명이 접수했다.

이전 최대 기록인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1순위 청약 접수자 2만1322명의 2배에 달한다.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는 212가구 공급에 5225명이 청약을 넣어 평균 24.5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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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분양 13개 단지 중 최대 기록
롯데캐슬 이스트폴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서울 광진구 자양동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1순위 청약에 4만여명이 몰리며 올해 서울 최대 청약 접수 인원을 기록했다.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단지가 이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42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1344명이 접수했다. 이는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13개 단지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 이전 최대 기록인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1순위 청약 접수자 2만1322명의 2배에 달한다.

평균 경쟁률은 98.4대 1이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74㎡에서 나왔다. 45가구 모집에 1만3644명이 접수하며 30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택형별 경쟁률은 △전용 84㎡A 139.6대 1 △84㎡B 93.5대 1 △84㎡C 146.3대 1 △84㎡D 107.1대 1 △101㎡A 84대 1 △101㎡B 49.8대 1 △101㎡C 41.1대 1 △124㎡ 16.1대 1 △125㎡P 108.5대 1 △138㎡ 6.7대 1 등으로 집계됐다.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는 212가구 공급에 5225명이 청약을 넣어 평균 24.5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1063가구 규모로 이중 631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4000만원 수준으로, 최고가 기준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74㎡ 11억3000만원 △84㎡A 14억9000만원 △101㎡A 17억6000만원 △138㎡ 24억2000만원 등이다.

비교적 높은 분양가에도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역세권 입지에 서울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면적이 공급된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한강변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규 단지로 오래전부터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았다"며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등 혜택이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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