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고독감 해소 및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안혜영)은 오는 10일까지 경기도 내 청년의 심리 정서적 성장을 돕는 ‘마인드 포레스트’ 사업 2기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마인드 포레스트’ 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 공모 선정사업으로, 경기도 내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독감 해소와 자존감 회복을 위한 자기 이해 프로그램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 사업이다.
참여는 경기도내 거주하는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누리집과 홍보 포스터 구글폼 QR 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기수별 청년 20명으로 구성돼 총 100명을 대상으로 자기 이해 기반의 자존감 회복 및 고립감 해소 프로그램,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경제·가사 등 자립기술교육, 문화여가 활동 중심의 소규모 커뮤니티활동으로 구성돼 10주간 진행되며 정부 보조금 90%와 본인 부담금 10%의 비용으로 운영된다.
최수빈 드리머스 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독립하고 살아가기 위해 자기 이해와 커뮤니티 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나를 발견하고 어려움을 털어놓을 수 있는 정서적 지지 자원을 많이 확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혜영 원장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을 통해 경기도 청년들의 심리 정서적 안정과 교육, 커뮤니티 활동 등의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경기도 사회적 경제조직인 민간 시설과 공공 자원의 지원을 통해 무한경쟁에 내몰린 경기도 청년들이 삶의 든든한 동반자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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