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파업 20일 만에 협상 잠정 타결
홍서현 2023. 8. 1. 21:14
부산대병원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지 20일 만에 현장으로 돌아갑니다.
부산대병원은 오늘(1일) 노조와 오전부터 약 7시간에 이르는 협의 끝에 중재안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진료 차질이 빚어졌던 부산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에서는 이르면 내일(2일)부터 정상 진료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불법 진료 근절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의 쟁점에서 의견을 좁힌 노사는 향후 올해 임단협 교섭에 대해 최종 합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부산대병원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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