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 '열사병' 의심 80대 들판에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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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후 찌는듯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북 정읍에서 열사병으로 의심되는 80대 후반 노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5분께 이평면의 한 논에서 A(89)씨가 심정지 상태로 이웃에게 발견됐다.
즉시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가 열사병으로 쓰러져 장시간 강한 햇빛에 노출된 것으로 보고 곧바로 인근 병원에 이송했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숨진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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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장마 후 찌는듯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북 정읍에서 열사병으로 의심되는 80대 후반 노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5분께 이평면의 한 논에서 A(89)씨가 심정지 상태로 이웃에게 발견됐다.
즉시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가 열사병으로 쓰러져 장시간 강한 햇빛에 노출된 것으로 보고 곧바로 인근 병원에 이송했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정읍지역의 한낮 온도는 35도를 넘겼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숨진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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