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 '열사병' 의심 80대 들판에서 숨져

김종효 기자 2023. 8. 1. 2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마 후 찌는듯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북 정읍에서 열사병으로 의심되는 80대 후반 노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5분께 이평면의 한 논에서 A(89)씨가 심정지 상태로 이웃에게 발견됐다.

즉시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가 열사병으로 쓰러져 장시간 강한 햇빛에 노출된 것으로 보고 곧바로 인근 병원에 이송했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숨진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장마 후 찌는듯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북 정읍에서 열사병으로 의심되는 80대 후반 노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5분께 이평면의 한 논에서 A(89)씨가 심정지 상태로 이웃에게 발견됐다.

즉시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가 열사병으로 쓰러져 장시간 강한 햇빛에 노출된 것으로 보고 곧바로 인근 병원에 이송했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정읍지역의 한낮 온도는 35도를 넘겼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숨진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