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아찔…카타르 상공서 펼쳐진 '외줄타기'

이수진 기자 2023. 8. 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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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에선 색다른 도전이 펼쳐졌습니다.

지상 211미터 높이에 지름 2.5센티미터의 얇은 줄이 건물에 설치됐습니다.

그 위를 한 남성이 맨발로 걸어갑니다.

한걸음 한걸음 내딛다, 바람에 휘청이기도 합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슬랙라인'은, 우리말로 하면 '외줄타기'입니다.

세계대회도 있는 정식 종목인데요, 세계선수권에서 3번 우승한 에스토니아의 얀 로스가 150미터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카타르에선 최장 거리 기록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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