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 황지현, 조산 대비 급수술…"7시간 일자로 누워있어"

전형주 기자 2023. 8. 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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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지현이 둘째 출산을 위해 수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황지현은 1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수술 소식을 전했다.

황지현은 "급 수술. 출산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아인이(첫째)를 임신했을 때도 경부길이 짧아 누워 지냈는데, 둘째 뽁동이(태명)도 혹시 모를 조산에 대비해 맥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에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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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지현 인스타그램


배우 황지현이 둘째 출산을 위해 수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황지현은 1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수술 소식을 전했다.

황지현은 "급 수술. 출산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아인이(첫째)를 임신했을 때도 경부길이 짧아 누워 지냈는데, 둘째 뽁동이(태명)도 혹시 모를 조산에 대비해 맥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7시간 동안 고개를 못 들고 일자로 누워있는 고문을 당했다. 하반신 마취 풀리니 통증이 밀려왔지만, 우리 뽁동이는 더 힘들었겠지. 우리 복덩이 두찌, 무사히 잘 견뎌주고 뱃속에서 요리조리 움직이며 잘 놀아주는 모습에 그저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황지현 인스타그램


그는 또 병원에서 찍은 사진도 공유하며 "무사히 엄마랑 잘 지내다가 만나자. 수고했어 우리 아가 뽁동이"라고 덧붙였다.

황지현은 2002년 시트콤 '논스톱 2'로 데뷔했다. 드라마 '9회말 2아웃', '녹색마차', '미스 리플리' 등에 출연했다. 2019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달에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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