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꺾이지 않는 폭염‥내일 남부지방 중심으로 소나기
[뉴스데스크]
좀처럼 뜨거운 열기가 식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이 38.4도로 전국에서 가장 뜨거웠고요.
또 서울 송파구가 사람 체온을 넘어서는 37.2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도 우리나라는 아열대 고기압 영향권에서 온종일 후텁지근하겠는데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해상에서는 6호 태풍 카눈이 북상 중입니다.
이렇게 태풍의 눈이 뚜렷하게 보일 정도로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 태풍은 모레쯤 동중국해 부근으로 북상을 한 뒤 한동안 정체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에는 태풍 열기가 유입돼 폭염을 더욱 부추길 가능성이 있는데요.
이후에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라 최신기상 정보를 잘 살펴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강원 내륙을 비롯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겠고요.
제주도와 남해안 그리고 전라도 서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성 파도가 몰려오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 서울과 강릉이 27도로 밤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낮 기온도 일제히 35도 이상 올라서 더위 불쾌감이 매우 심하겠습니다.
이번 폭염은 다음 주까지도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겠고요.
제주도는 목요일부터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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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09968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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