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플레이] 엄마 품에 안기고 퇴장‥'후회는 없어요'
[뉴스데스크]
◀ 앵커 ▶
꿈에 그리던 데뷔골을 넣고 곧바로 퇴장당한 선수가 있다는데요.
어떤 사연인지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리포트 ▶
콜롬비아 1부 리그입니다.
승부에 쐐기를 박는 네 번째 골이 터지고…득점의 주인공이 어디론가 달리기 시작합니다.
감독을 쌩하고 지나쳐버리더니 계단을 오르고 벽까지 넘어서…어머니 품에 안깁니다.
데뷔골을 터뜨린 19살의 발렌시아가 가족과 함께 기쁨을 나눈 건데요.
그런데 문제가 있었어요.
이미 경고를 받았던 걸 깜빡하고 그만 관중석에 들어간 건데요.
동료들도 이미 알고 있었고요.
결국, 기쁨도 잠시 퇴장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순간이라 후회는 없다는 소감을 남겼네요.
===
아랍 클럽컵 대회에 나선 호날두.
특유의 발재간을 부리며 팬들을 열광시켰고…과감한 바이시클 킥은 골대를 벗어났는데요.
게다가 상대 골키퍼가 실수로 공을 헌납했는데…이 기회마저 놓치고 말았어요.
대신 전매특허인 강력한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어요.
그런데 오늘 발은 정말 아닌가봐요.
호날두 답지 않은 마무리로 또 골을 놓친 뒤…정말 많이 아쉬워했는데요.
뒤이어 헤더가 동료의 추가골로 이어지면서…오늘은 머리로 자존심을 지켰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 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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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정선우
김태운 기자(sports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09965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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