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고 채수근 상병 가족에게 추모성금 1000만원 전달

김혜지 기자 2023. 8. 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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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경북 예천군 호우 피해 지역에서 실종자 수색을 하다 급류에 휩쓸려 숨진 고 채수근 상병 가족에게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전북 남원이 고향인 고 채수근 상병은 전북소방본부에서 27년간 근무한 소방대원의 외동아들로 알려졌다.

심경식 전북은행 부행장은 "고 채수근 상병의 순직을 진심으로 애도하며 사랑하는 아들을 가슴에 묻어야 하는 부모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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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김혜지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경북 예천군 호우 피해 지역에서 실종자 수색을 하다 급류에 휩쓸려 숨진 고 채수근 상병 가족에게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전북은행 제공)2023.8.1/뉴스1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경북 예천군 호우 피해 지역에서 실종자 수색을 하다 급류에 휩쓸려 숨진 고 채수근 상병 가족에게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북은행에 재직하는 원광대학교 동문회와 전북은행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이다.

전북 남원이 고향인 고 채수근 상병은 전북소방본부에서 27년간 근무한 소방대원의 외동아들로 알려졌다. 그는 원광대 창의공과대학에 다니다가 해병대에 입대했다.

심경식 전북은행 부행장은 "고 채수근 상병의 순직을 진심으로 애도하며 사랑하는 아들을 가슴에 묻어야 하는 부모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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