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차리고픈 취약계층에 창업자금 빌려드려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이 부산지역 내 미용실 창업을 꿈꾸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립지원사업을 시작한다.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은 근로 의지가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경제적 자립 지원 프로젝트 '함께가게' 접수를 오는 31일까지 받는다고 1일 밝혔다.
부산형사회연대기금 전장화 이사장은 "경제적 자립을 꿈꾸는 취약계층 예비 창업가를 위한 사업 초기 운영 기반 마련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이 부산지역 내 미용실 창업을 꿈꾸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립지원사업을 시작한다.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은 근로 의지가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경제적 자립 지원 프로젝트 ‘함께가게’ 접수를 오는 31일까지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일반미용업 기술과 경력을 보유한 준비된 예비 창업가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사업에 선정되면 ▷고정금리 1%로 3000만 원 대출 지원(운영자금 대출 및 점포임차보증금 등) ▷상권과 입지분석 홍보방안 등 컨설팅 지원 ▷개업 후 필요 시 교육 및 기자재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달 말 접수가 마무리되면 다음 달 서류 면접 기술 심사를 거쳐 창업자의 사업수행능력, 상환능력 및 경영능력, 자금조달능력 등을 평가해 창업주를 선정하고 오는 10월부터 창업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부산형사회연대기금 전장화 이사장은 “경제적 자립을 꿈꾸는 취약계층 예비 창업가를 위한 사업 초기 운영 기반 마련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은 2019년 노사 합의로 조성된 전국 최초 민간기금이다. 부산은행 부산은행노조 나눅스네트웍스 부산항운노동조합 부산항만물류협회 SK해운 부산항만공사 등이 기금출연에 동참했다. 기금은 부산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가치 향상 및 경제적 취약층을 위해 사용된다. 그동안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사업, 스마트기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영세사업자 대출지원사업 등을 진행해 왔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