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 혁신위원장 "앞뒤 자르고 이상하게 연결..노인 폄하 아냐"

정의진 2023. 8. 1. 2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은 자신의 '노인 폄하' 발언과 관련 "앞뒤를 자르고 맥락 연결을 이상하게 해서 노인 폄하인 것처럼 말씀을 하는데 그럴 의사는 전혀 없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1일 오후 인천시당 사무실에서 열린 '인천시민과의 대화'에서 고령의 한 참석자가 "(노인) 폄하 발언을 했다는데 그 진위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30일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2030 청년좌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은 자신의 '노인 폄하' 발언과 관련 "앞뒤를 자르고 맥락 연결을 이상하게 해서 노인 폄하인 것처럼 말씀을 하는데 그럴 의사는 전혀 없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1일 오후 인천시당 사무실에서 열린 '인천시민과의 대화'에서 고령의 한 참석자가 "(노인) 폄하 발언을 했다는데 그 진위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제가 곧 60살이다. 저도 노인 반열에 들어가는데 무슨 노인을 폄하하겠느냐"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김 위원장은 "오해의 여지가 있었을 것 같은데, 그 부분에 대해선 노여움을 풀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인 폄하' 발언 논란에 대해 혁신위가 공식 사과를 거부하자, 김 위원장이 직접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위원장은 또 "작은 아들이 중학교 때 '더 오래 살면 사는 만큼 비례해서 투표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했고, 그게 중학생의 생각으로는 굉장히 논리적이라 칭찬을 해줬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민주주의 국가는 1인 1표제이니까 현실성은 없어, 그래서 참정권자가 되면 적극적으로 의사 표시를 해야 해'라고 설명했다"고 부연했습니다.

#김은경 #민주당 #노인폄하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